새 아파트 하자 점검 준비물, 주의사항과 셀프 점검하기

새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준공 전에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하자 점검을 시행합니다. 새 아파트 하자 점검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아니면 경험도 많지 않고 살펴봐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하자 점검 대행업체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지만 셀프로 점검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경험을 토대로 하자 점검 시 준비사항, 유의사항, 하자 점검 대행업체 장, 단점을 공유합니다.

하자 점검 전 준비사항

준비물

✅ 카메라(스마트폰), 스마트폰 충전기, 줄자, 휴지, 포스트잇, 수평계, 손전등(스마트폰), 방수 테이스트를 위한 물병

✅ 하자 점검 체크리스트

일정과 시간 확보

✅ 하자 점검 일정 기간 동안 여유 있게 점검을 위해 2~3시간이 소요된다고 생각하고 일정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 하자 점검 기간 동안 하루는 낮에 하루는 밤에 보는 것도 꼼꼼한 체크를 위해서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계약 내용 확인

✅ 계약 시 방문했던 모델하우스에서 촬영해 둔 사진이나, 홍보물, 계약서를 미리 준비해서 비교하면 훨씬 효율적으로 점검이 가능합니다.

✅ 특히 내장재나 빌트인 가전 등은 계약자와 협의 없이 변경할 경우 하자로 분류할 수도 있습니다.

하자 점검 유의사항

✅ 체계적으로 점검하기

생각보다 꼼꼼하게 보다 보면 집 한 채를 점검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효율적으로 점검을 위해서 공간별로 순서대로 점검하시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추천드리는 방법은 거실 → 방 → 화장실 → 주방 순서입니다.

✅ 사진과 기록물 남기기

점검할 때는 알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어떤 문제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진과 함께 메모해 두셔서 기록물을 남겨놓으시기 바랍니다. 시공사에서 제공하는 하자 스티커와 함께 포스트잇에 "해당 공간(방 1, 방 2, 주방 등)과 하자 내용"을 적어두고 하자 부분이 같이 보이게 사진을 찍어 두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하자 수리가 완료된 상태를 비교해 보거나, 수리가 완료되지 않았을 경우, 입주 시에 확인이 필요한 경우 등 매우 많은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으므로, 귀찮더라도 꼭 남겨 놓으시는 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