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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한 여름철, 꿉꿉한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제습기! 하지만 매일 몇 시간씩 돌리다 보면 전기 요금은 얼마나 나올까? 걱정되신 적 있으시죠? 곧 장마가 온다는 데 무심코 사용하던 제습기가 생각보다 전기요금이 많이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에어컨과 비교해보고 제습기 전기요금이 얼마나 나올지 한 번 점검해보세요.
📅 한눈에 보는 제습기 소비전력 & 전기요금
제습기 전기 요금을 추정해보기 위해서는 소비전력이 얼마나 되는지를 보면 되는데 예를 들어 아래 표를 확인해보시면 대략적인 내용을 아실 수 있습니다.
제습기 용량(일일 제습량) | 소비전력(W) | 1일 8시간 사용 시 월 전기요금(약) |
10L급 소형 제습기 | 약 200W | 약 12,000원~15,000원 |
15L급 중형 제습기 | 약 350W | 약 20,000원~25,000원 |
20L 이상 대형 제습기 | 약 500~600W | 약 35,000원~40,000원 |
*월 전기요금은 1일 8시간, 월 30일 사용 기준이며, 주택용 일반 전기요금(누진제) 적용을 반영한 평균값입니다.
❌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사실!
생각보다 제습기의 전기요금이 꽤 높다는 점, 공감되시나요? 🙄
특히 장마철이나 여름철엔 매일 가동하게 되는데, 하루만 1,000원이 넘어가도 한 달이면 수만 원대 요금이 청구됩니다.
요즘 전기요금이 오르면서 더욱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해요.
❄️ 에어컨 vs 제습기, 뭐가 더 전기세 많이 나올까?
많은 분들이 여름철엔 제습기를 돌리는 게 에어컨보다 전기요금이 덜 나올 거라 생각하시죠?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항목 | 에어컨(냉방모드) | 제습기 |
평균 소비전력 | 약 1,000~1,500W | 약 200~600W |
주요 기능 | 냉방 + 제습 | 제습 전용 |
작동 방식 | 실외기 가동으로 냉기 생성 | 실내에서 습기만 제거 |
사용 시 체감 온도 | 빠르게 시원함 | 습기 제거로 쾌적함 |
평균 전기요금(1일 6시간) | 약 1,500~2,500원 | 약 400~1,200원 |
✅ 포인트!
에어컨은 단시간에 시원함을 주지만 전력 소모가 크고, 제습기는 쾌적함은 주지만 긴 시간 작동 시 요금이 누적될 수 있어요.
특히 제습기만 여러 대 사용하거나 하루 10시간 이상 돌리면 에어컨 못지않은 전기요금이 나올 수 있으니 사용 패턴을 꼭 고려해야 합니다!
🔋 제습기 소비전력은 어떻게 확인할까?
- 제품 스펙 확인
- 제습기 뒷면이나 설명서에 표시된 소비전력(W)을 확인하세요.
- 예: 350W인 제습기라면 시간당 0.35kWh를 소비한다는 의미입니다.
- 간단한 전기요금 계산법
- 전기 사용량(kWh) = 소비전력(W) × 사용시간(h) ÷ 1000
- 전기요금 = 사용량(kWh) × kWh당 단가 (약 120~280원)
📈 실제 사례로 알아보는 전기요금
▶ 사례 1: 15L급 제습기 (350W), 하루 6시간 사용
- 1일 전력 사용량: 350W × 6h ÷ 1000 = 2.1kWh
- 1일 요금: 2.1kWh × 200원(평균 단가) = 약 420원
- 월 30일 사용 시: 약 12,600원
▶ 사례 2: 20L급 제습기 (600W), 하루 10시간 사용
- 1일 전력 사용량: 600W × 10h ÷ 1000 = 6kWh
- 1일 요금: 6kWh × 250원 = 약 1,500원
- 월 30일 사용 시: 약 45,000원
🌊 전기요금 줄이는 꿀팁
- ☀️ 햇빛과 자연 환기 활용하기
- 🏡 짧게 자주 돌리기보단, 한 번에 충분히 작동시키기
- 타이머 기능 적극 활용하기
- ⛅️ 습도 센서가 있는 제품 선택하기
장마철에도 걱정 없이 제습기를 똑똑하게 사용해보세요!
※ 상기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위한 참조용 이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