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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상징과도 같은 청와대가 국민들에게 개방되어 관람이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미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겠지만 아직 청와대 관람하지 못하신 분들은 TV나 뉴스에서만 보던 그곳을 가족, 연인, 친구 들과 방문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청와대 관람에 관련한 정보와 예약방법에 대해서 공유해 드립니다.
청와대 관람 안내
청와대는 상징적인 청와대 본관만을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청와대 전체로 보면 꽤나 면적이 넓습니다. 청와대 본관과 영빈관, 관저, 상춘재, 녹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이 잘 정돈된 공원과도 같습니다. 그만큼 방문하시는 날이 날씨가 좋다면 더 쾌적한 관람이 가능하시겠습니다.
동선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추천코스를 안내해주고 있으며, 30분에서 1시간 이내의 코스로 안내되어 있지만 실내에서 관람과 사진 찍기 시간까지 할애한다면 실제로 1시간~2시간 이상은 소요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예약하기
청와대 관람을 위해서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예약 접속일 기준으로 4주 이내에서 예약이 가능하고 개인은 1~10명, 단체는 11~50명으로 방문 유형 선택이 가능합니다. 주의하실 점은 매주 화요일은 휴관일이며 다른 행사가 있을 경우 해당 시설은 관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약 시간을 선택해서 예약해야 하는 데 실제로 정문에서 예약 시간에 입장을 하도록 하고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주차장
청와대 내에는 관람객용 주차 시설이 따로 없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를 권해드리며, 청와대 사랑채에 주차장이 있기는 하나 주차 가능 대수가 적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경우에는 인근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대중교통 이용하기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이나 안국역이 가깝지만 도보로 15~20분 가량을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꽤나 멀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버스를 이용하시면 1711, 1020, 7018, 7016, 7022, 7212번 버스 타시고 효자동 정류장에서 하차하시거나 01A 버스로 청와대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청와대 정문에서 가깝게 내리실 수 있습니다.
그 밖에 30분 간격으로 청와대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데, 경복궁 동편주차장 출발시각 기준으로 9시부터 18시까지, 동절기(12월~2월)에는 17:30까지 운행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